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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롯데월드몰의 모든 것④​​] 기네스북 오른 스크린,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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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15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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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 21개관 4600여석, 아시아 최대 규모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15일 문을 여는 롯데시네마 월드타워는 롯데월드몰의 엔터테인먼트동 5~11층에 자리잡은 영화관이다. 아시아 최대 규모인 총 21개관 4600여석의 좌석을 자랑한다.

기네스북 인증 세계 최대 스크린(가로 34m, 세로 13.8m)이 설치된 초대형관 'SUPER PLEX G(슈퍼플렉스 G)', 국내 최대 규모의 4D관 'SUPER 4D(슈퍼 4D)', 아시아 최초로 도입된 '4K쿼드영사시스템', 현존하는 최고의 사운드 기술로 알려진 '돌비애트모스( DolbyAtmos)' 시스템 도입 등 최고의 시설과 환경을 자랑한다.

◆최고급 시설 갖춘 최대 규모 영화관

롯데시네마 월드타워는 각 층마다 다양한 특수관들과 독특한 콘셉트의 인테리어가 적용돼 고객들을 즐겁게 한다. 

상영관 외부에 있는 기네스북 인증 안내문.

10~11층에는 상상의 미래 도시라는 콘셉트로 기네스에 등재된 최대 크기의 스크린이 설치된 슈퍼플렉스 G 초대형관과 슈퍼4D라고 불리는 국내 최대 4D 상영관이 들어섰다. 총 622명을 수용할 수 있는 슈퍼플렉스 G는 2층으로 나뉘어져 흡사 오페라 홀에서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2층에는 커플석을 넓은 간격으로 배치했다. 슈퍼 4D는 국내 최대 4D상영관에 걸맞게 220석의 4D 특수좌석을 설치했다. 

7~9층에는 메인 홀로서 예술 문화의 도시라는 콘셉트로 CINE PARK(씨네파크)라는 공연이 가능한 무대가 설치된 광장이 있다. 기다리는 관객들이 지루하거나 불편하지 않도록 마련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만의 명당이다. 또 소규모 단위 단체 관객들이 타인의 방해를 받지 않고 영화를 볼 수 있게 최적화된 CHARLOTTE PRIVATE(샤롯데 프라이빗) 영화관이 위치한다. 유아를 동반한 가족들에게 특화된 cine Family(씨네패밀리)는 일반좌석과 더불어 소파형 좌석이 상영관 내 독립된 공간에 따로 설치돼 아이들 때문에 다른 고객들의 눈치를 보지 않으면서 가족끼리 시간을 즐길 수 있다. 애니메이션 특화 전용관인 ARTE ANI(아르떼 애니)관도 들어섰다. 

5~6층은 전통의 낭만과 품격이 있는 도시라는 콘셉트로 오랫동안 롯데시네마 고품격 영화관으로 알려진 CHARLOTTE(샤롯데) 고품격 명품 영화관이 들어가고, ARTE CLASSIC(아르떼 클래식)관을 도입해 다양성 영화를 상영하는 공간도 마련했다. 더불어 cineBiz(씨네비즈)관은 대규모 기업, 단체, 콘퍼런스 기능에 최적화된 영화관으로 전 좌석이 접이식 테이블을 내재한 스마트 시트로 구성됐다. 대관을 한 고객들은 영화도 보고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 할 수 있다. 

◆사운드·화질도 '최고급'

롯데시네마 월드타워는 뛰어난 사운드와 영사 시스템을 설치해 영화 마니아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현재 최고의 영화관 사운드를 구현해내는 돌비애트모스는 각각 독립된 서라운드 스피커를 배치함과 동시에 머리 위에서 구현되는 실링 스피커(Ceiling speaker)를 설치, 더 자연스럽고 현실적인 사운드로 관객들의 영화 몰입도를 증가시켜 준다. 더불어 슈퍼플렉스G에는 ‘돌비애트모스’의 음향을 가장 잘 구현해내기 위해 흔히 공연장에서만 쓰이던 PA Array스피커를 도입했다. 또 국내에서 제일 많은 165개의 스피커를 설치해 평균 상영관 한 관에 들어가는 25~30개의 스피커와는 확연히 차별화된 사운드를 들려준다. 

슈퍼플렉스G는 세계 최대 스크린에 걸맞게 영사 시스템 또한 아시아 최초로 ‘4K쿼드영사시스템’이 도입됐다. 4K영사기는 기존 디지털 영화에서 사용되던 2K해상도의 영사기보다 2배 높은 해상도의 픽셀을 사용하는 고화질 영사시스템이다. ‘4K쿼드영사시스템’은 4K 영사기 4개를 함께 스크린에 투사해 훨씬 밝고 선명한 영상을 담아낼 수 있다.

한편 롯데시네마는 월드타워점을 개관하면서 102개관, 706개 스크린을 확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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