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하늘내린센터 대공연장, 마노아마노의 청소년DMZ평화음악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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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1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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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제군민과 인제군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DMZ평화음악회’ 개최

지난 15일 인제하늘내린센터 대공연장에서 문화예술나눔 봉사단체 ‘마노아마노’는 인제군민과 인제군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DMZ평화음악회’를 개최하였다. [사진=마노아마노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도 인제교육지원청(교육장 박애규)과 인제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대표 김미래)는 지난 15일 인제하늘내린센터 대공연장에서 문화예술나눔 봉사단체 ‘마노아마노’(대표 김은경, 백석예대 교수)를 초청해 지역주민과 학생들을 위한 ‘청소년DMZ평화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청소년DMZ평화음악회’는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을 직접 찾아가서 최상의 공연예술을 보여줌과 동시에 국내·외 최정상급 성악가, 음악가들이 지역민과 음악을 통해 소통함으로서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예술을 감상하고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DMZ평화음악회’는 일반적으로 어렵게 느껴지는 클래식 공연을 재미있고 알기 쉽도록 공연 및 작품에 대한 설명을 곁들인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진행하였으며, 서울대학교 음대 김현수 교수의 지휘 아래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세계적인 테너 신동원과 매혹적인 목소리의 소프라노 김은경 교수 등 최정상의 기량을 가진 음악가들이 참여하여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였다.


또한 이날 공연은 오페라 베르디의 '리골렛또' 중 아리아 '여자의 마음'을 시작으로 우리에게 친근한 가곡 '그리운 금강산과',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 순으로 공연되어 인제군민과 인제군 학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제공하였다.


한편 마노아마노의 김은경 대표(백석예대 교수)는 마노아마노는 이태리어로 ‘손에 손잡고’라는 의미로, 여러 사람의 손을 통해 만들어지는 아름다운 하모니 선율과 같이 나눔과 배려 그리고 존중하고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자원하여 모인 봉사단체로 미력하나마 앞으로 더 많은 활동을 통해 노력하겠다”며,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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