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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서울시가 사회적경제기업 및 공공일자리 확대에 앞장선 10개 자치구를 선정해 총 8억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서울시는 자치구의 지역특성을 살린 일자리사업과 고용기반 조성을 위해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2014 자치구 인센티브 사업 평가' 결과를 20일 발표했다고 밝혔다.
평가결과 구로구․금천구․마포구․은평구가 최상위 등급인 ‘최우수구’를 받아 각각 1억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
구로구는 취업상담 및 알선분야에서, 금천구는 공공일자리 창출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으며, 마포구는 취약근로자권익향상 분야를 인정받았다. 은평구는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을 통해 지역민의 일자리를 창출한 점이 반영됐다.
우수구’는 △강동구 △서대문구 △양천구 △영등포구 등 4개 자치구가 선정됐으며 각 8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작년에 비해 순위가 가장 많이 상승한 △광진구 △성동구는 ‘노력구’로 선정돼 각각 4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서울시는 자치구별로 지역실정에 맞는 안정적이고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인센티브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13년 9월부터 ’14년 8월까지 성과를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육성 △취업상담 및 알선 △공공일자리 △취약근로자 권익향상 등 4개 분야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박문규 서울시 일자리기획단장은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주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시와 자치구가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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