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범희망나눔, 내달 2일 '스타와 함께하는 희망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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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0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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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사)한기범희망나눔은 다음달 2일 오후 2시부터 의정부체육관에서 '스타와 함께하는 희망농구' 자선경기를 연다.

올해로 7번회째를 맞는 이번 경기에는 인기 개그맨과 농구 올스타 선수들이 참가, 사랑팀과 희망팀으로 나눠 경기를 펼친다. 사랑팀은 프로농구 출신 박찬숙·정성민·천은숙·한기범·우지원·임효성 등 선수와 희망팀은 개그맨 김인석·윤성호·채경선·류근지·홍순목·황영진·김민선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경기에는 서울과 경기지역 학생과 가족 2000여명과 다문화가정·저소득가정·장애인 등 1000여명이 초청됐다. 특히 강원 인제군 문화소외계층 100여 명을 초청, 관람할 예정이다. 경기 이외에도 태권도 시범단 공연, 가족슈팅 이벤트, 댄스공연, 초청가수 공연, 러브 코인 이벤트, 선물 투척 이벤트,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수익금은 저소득층 스포츠 지원과 어린이 심장병 환우 수술비 지원에 사용된다.

입장권은 옥션 티켓(ticket.auction.co.kr) 또는 G마켓 티켓(www.gmarket.co.kr)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행사 당일 현장에서도 구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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