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NK승마클럽 소속 전재희 선수는 지난 10~19일 경기 화성시 궁평항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이 대회 일반부 장애물 경기에서 1위에 올랐다. 김은경 선수도 같은 경기에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스티븐승마킅럽의 박상경, 허재 선수가 유소년부 장애물 경기에서 1위와 2위에 나란히 입상했으며, 오상민 선수가 1위의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는 서울과 경기, 제주를 비롯해 전국 13개 시·도 70여개 승마장에서 3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각종 승마대회에 적극 출전해 이천시의 승마기량을 알리고, 말산업 도시로서의 위상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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