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농해수위 제주도 국감 최대 이슈?…FTA, 재선충병, E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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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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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전 10시부터 제주도청 4층 대강당에서 실시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도에 생명산업인 한중FTA 체결에 따른 감귤 보호 대책 등 1차산업 중요한 현안들이 국정감사 도마에 오른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제주도 국정감사가 21일 오전 10시부터 제주도청 탐라홀(4층 대강당)에서 실시된다.

이날 국감에는 감사반장인 제주출신의 새정치민주연합 김우남 위원장을 비롯, 새누리당에서 안효대 의원 등 10명, 새정치민주연합에서 유성엽 의원 등 7명, 비교섭 단체에서 유승우 의원 등 모두 19명의 의원이 참여한다.

감사에서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따른 감귤 양허제외, 소나무재선충병 대책, 제주와 내륙간을 잇는 물류확보, 일본배타적경제수역(EEZ) 어획할당량 대책, 농산물 안전성검사 시스템 확충, 말 산업특구 육성방안 등 제주도정 농림수산 행정 전반이 집중 다뤄질 전망이다.

또한 대한승마협회가 전국체전 승마경기를 개최지인 제주도가 아닌 다른 지방에서 개최하겠다고 홈페이지에 공지한 것과 관련, 의원들의 집중 추궁이 이어진다.

대한승마협회는 최근 전국체전 승마경기를 개최지인 제주도가 아닌 내륙 지방에서 개최하겠다고 홈페이지에 공지해 도민들로부터 반발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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