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된 ‘야경꾼 일지’에서는 왕이 된 이린(정일우)과 자신에게 짐이 되지 않으려고 떠난 도하(고성희)가 다시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용신과 사담을 물리친 이린은 기산군(김흥수)으로부터 왕좌를 양위 받았다. 이에 도하는 신분차를 인식하고 마고족 무녀의 길을 걷기로 하고 떠난다.
이린은 도하가 떠난 사실을 알았지만 도하가 떠난 마음을 알기에 잡지 않았다.
무석이 “왜 도하를 잡지 않았느냐”고 묻자 “그것의 최선의 길이었다”고 한 이린은 도하가 놓고 간 팔찌를 무석이에게 전해 받고 고민을 한다.
한편, 야경꾼일지는 왕위에 오른 이린이 성군의 정치를 펼치는 모습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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