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애 봄날' 감우성, 수영에게 프러포즈 "나랑 살아요"

'내 생애 봄날' 감우성 수영[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주은 기자 = 배우 감우성이 수영에게 프러포즈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극본 박지숙· 연출 이재동) 에서는 이봄이(수영)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강동하(감우성)의 모습이 그려졌다.

'내 생애 봄날'에서 봄이는 동하와 함께 병원 정원에 바람을 쐬러 나갔다.

봄이는 자신을 걱정하는 동하를 보며 "사랑해요"라고 나즈막히 고백했고 동하 역시 "나도 사랑해요"라며 "나랑 결혼해 줄래요?"라고 프러포즈했고 봄이에게 팔지를 선물했다.

"죽을지도 모른다"고 눈물을 보이는 봄이에게 동하는 "알아요. 오늘이 마지막으로 사는 날이어도 좋고 딱 1분만 살아도 좋으니까 나랑 살아요. 나 지켜만 보고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목동이 아니라 정말로 봄이 씨 지키는 보호자가 되고 싶어요"라고 프러포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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