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통증권은 1988년에 설립된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증권사 가운데 하나로, 중국 내 약 220개 지점을 통해 400만명의 개인고객 및 1만여개의 기업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작년 매출액은 104억5495만 위안(약 1조7921억88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4.38% 늘었다. 순이익은 40억3500만 위안(약 6916억8000만원)으로 전년대비 33.61% 증가했다.
한정숙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증권업은 후강퉁 실시 등 금융시장 개방으로 향후 몇 년간 유망산업으로 꼽힌다"며 "이 가운데 해통증권은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도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한정숙 연구원은 "해통증권은 상하이 홍콩증시에 동시 상장(A-H주)돼 있어 거래량이 늘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A주가 저평가돼 있다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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