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2015년 ‘도시민농촌유치지원사업’에 공모하여 2015년 신규대상 시군에 최종 선정되어 귀농인 유치전략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수 있게 되었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은 인구감소 및 고령화에 따른 농촌에 도시민 유치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간 총 6억원(연간 2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부여군은 전담기구 운영, 정주의향, 이주준비, 이주실행, 이주정착 단계 등으로 나누어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으로, 도시민 부여군 유치 확대를 꾀하여 지역주민과 귀농인이 화합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할 예정에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5월 부여군은 충남 균형발전 사업에 공모하여 귀농인보육센터 조성사업비 20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번 도시민 농촌 유치 지원사업에 또다시 공모 선정됨으로써 귀농인의 부여군 유치에 확고한 기틀을 마련하여 전국 제일의 귀농귀촌 기반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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