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적발, 채혈 측정"… 노홍철 소속사 연락두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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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08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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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음주운전[사진제공=MBC]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방송인 노홍철이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된 사실이 알려졌지만 소속사 측은 연락두절 상태다.

8일 오전 노홍철 소속사 관계자는 전화를 받지 않고 있다. 음주운전 혐의에 대한 입장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는 것.

이날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노홍철은 자정 10분경 서울 강남구 논현동 서울세관 네거리 인근에서 자신의 벤츠 차량을 몰고 가다가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

단속에 적발된 노홍철은 술을 마신 것은 인정, 1차 음주 측정 후 채혈 측정을 경찰에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홍철은 강남경찰서에서 채혈 측정 후 귀가 조치됐다.

이에 따라 경찰은 결과가 나오는 대로 그를 소환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노홍철은 '무한도전'과 '나 혼자 산다'에 고정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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