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방송인 노홍철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날이 모델 장윤주의 생일로 알려지면서 장윤주 소속사가 해명에 나섰다.
장윤주 소속사 에스팀 관계자는 10일 아주경제에 "장윤주 생일파티에 노홍철은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장윤주와 노홍철은 지난 8일 만나지 않았다. 단순히 장윤주의 생일이 사건 당일과 겹쳐 와전된 것 같다"고 장윤주 소속사는 해명했다.
일부 네티즌은 디스패치의 보도가 장윤주의 생일을 맞아 노홍철과의 열애설을 취재하기 위해 대기 중 포착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서도 장윤주 소속사는 "이날 모임은 노홍철과 관련 없는 지인들과의 만남이었다"고 해명했다.
앞서 노홍철은 지난 8일 새벽 강남구 논현동 서울세관사거리 인근에서 술을 마시고 자신의 벤츠를 운전하다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 당시 노홍철은 불법주차 된 차량을 옮겨달라는 요청을 받고 20~30m 정도 차량을 이동시키다 경찰 단속에 적발됐으며, '무한도전' '나 혼자 산다' 등의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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