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디스패치가 노홍철 음주운전 단속과 관련돼 입장을 밝혔다.
10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노홍철이 7일 오후 11시 50분쯤 운전석에 올랐고, 술을 마신 상태에서 임페리얼팰리스호텔 쪽에서 관세청 사거리 방향으로 차를 몰았다. 대로에 진입하는 순간 음주단속 경찰을 발견한 노홍철이 급히 핸들을 꺾어 골목으로 차를 돌렸지만 경찰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노홍철이 경찰에 적발된 시간은 지난 7일 오후 11시 50분쯤이며, 디스패치는 노홍철이 채혈검사를 마친 2시간 후인 8일 새벽 1시 50분쯤 서울성모병원 앞에서 있는 노홍철을 찍었다고 해명했다.
앞서 8일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이후 현장 사진을 포착한 디스패치에 대한 음모론이 거론되기도 했다. 노홍철의 음주운전을 어떻게 알고 디스패치가 포착했느냐는 것.
또한 디스패치 논란과 함께 노홍철이 모델 장윤주와 생일파티를 하던 중 술을 마셨고, 디스패치가 두 사람의 모습을 찍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가 적발 모습을 본 것이라는 의혹도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장윤주 소속사는 "장윤주가 생일을 맞아 지인들과 함께 식사 자리를 가진 것을 맞지만 노홍철과 전혀 관련 없는 지인들과의 모임이었다. 생일 파티 자리에 없었고 장윤주와 노홍철은 그날 만나지도 않았다. 장윤주의 생일이 사건 당일과 겹쳐 와전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노홍철 디스패치 논란에 네티즌들은 "디스패치가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과정 밝혔네" "노홍철 디스패치 논란에 장윤주 소속사 해명까지? 속 터지겠네" "장윤주 소속사 해명, 노홍철과 관련은 없구나" "디스패치, 노홍철 논란 진작에 입장 밝히지"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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