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아, 스타트업에게 IP카메라 무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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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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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IT 서비스 기업 가비아(대표 김홍국)가 스타트업에게 IP카메라와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무상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가비아는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스타트업 얼라이언스와 손잡고 ‘스타트업 지원 프로젝트’를 실시키로 했으며 그 첫 번째로 스타트업에게 IT 인프라와 솔루션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가비아가 이번에 스타트업에게 제공하는 IT 인프라와 솔루션은 IP카메라와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로, IP카메라는 앱 또는 PC로 설치한 장소의 영상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해준다. IP카메라는 각 스타트업의 업무 환경 및 목적에 맞게 협업 공간이나 소규모 사무실에서 보안용 CCTV로 쓰거나 아트 솔루션 개발, 리서치 현장 모니터링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약 15만원인 카메라 비용을 포함해 스트리밍 회선 이용 요금이 모두 무료이며, 스타트업당 카메라를 최대 3대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용 기한에도 제한이 없다.

김홍국 가비아 대표는 “가비아가 벤처기업으로 시작해 국내 최대 도메인·호스팅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인터넷 사업을 키우고자 한 이들의 격려와 투자가 있었다”면서 “이제 가비아도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스타트업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 = 가비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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