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초지면적 전국의 46.6%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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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3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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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주도]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지역 초지면적이 전국의 절반 가까이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지사 원희룡)가 해마다 1회 이상(7~8월) 초지관리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도가 차지하는 초지면적은 1만6648.5㏊로서 전국 초지면적 3만5763㏊의 46.6%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13일 밝혔다.

초지의 관리상태를 살펴보면 중급 이상인 초지면적은 1만2774.8㏊로 전체 76.7%를 점유하고 있다.

도내 초지의 이용 가축으로는 57만335마리(한육우 3만1586, 젖소 4315, 말 1만9449, 양 1985)가 사육 중에 있으며 형태별 이용현황을 보면 초지로 이용되는 면적이 1만638㏊로 초지면적의 약 64%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사료작물 재배 3507㏊, 축사 진입로 등 부대시설로 2503㏊가 활용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초지관리실태 조사결과를 토대로 초지관리가 부실한 하급초지에 대해 중급이상의 초지로 향상 시켜나가겠다” 며 “아울러 다음해에는 조사료의 생산 및 이용의 활성화를 위해 조사료생산 장비 지원 및 초지조성·보완, 사료작물 종자 구입비 등 지원확대를 통해 양질의 조사료를 생산·공급 할 수 있도록 추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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