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 ‘신혼부부 집 지원 정책’…여권 ‘복지 포퓰리즘 종결자’

아주경제 조문식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이 13일 ‘신혼부부에게 집 한 채를’이라는 포럼 발족식을 열고 내년에 신혼부부 5만쌍에게 집을 1채씩 지원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 여권은 “복지 포퓰리즘의 종결자”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14일 “새정치연합은 무상급식, 무상버스 공약에 이은 무상 시리즈로 언제까지 국민을 현혹할 것인가”라며 “재원대책이 없는 복지는 더 이상 복지가 아니라 재정파탄과 국민 불행의 씨앗임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정책은 우선순위를 고려해 정해야 한다”며 “새정치연합이 ‘정책적 균형감각’을 회복하길 기대한다”고 꼬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