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근안과병원, 개원 20주년 기념식 개최... 100년 비전 함께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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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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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근안과병원 제공]


아주경제 부산 정하균 기자 = 부산 정근안과병원은 개원 20주년을 맞아 지난 18일 부산진구 소재 이비스 엠베서더 호텔 17층 오키드룸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근 병원장을 비롯해 엄부섭 명예병원장, 배문준 대표원장, 윤선희 원장 등 임직원 70여명과 이종수 부산대학교 안과교수, 이대경 재단법인 그린닥터스 사무총장, 최경현 온 종합병원 진료원장, 이동열 뇌신경수술센터 원장, 노순기 부원장 등 내외빈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근 병원장은 "20년전 의료불모지에 가까웠던 부산 서면지역에 정근안과의원을 개원하고 도심 유일의 안과병원으로 성장하기까지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준 의료진 이하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면서 "지난 20년을 뒤돌아보고 다가올 새로운 미래와 정근안과병원의 100년 비전을 함께 공유하며 이를 이뤄나가기 위해 모두가 하나되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1994년 11월 17일 부산진구 서면에 문을연 정근안과병원은 1996년 1차례 확장 이전 이후 2000년 11월 부산 최초의 메디칼센터를 완공했다. 현재 정근안과병원빌딩 자리로 확장 이전해 총 6개층 3천여평 규모로 운영 중에 있다. 2001년에는 정근 병원장을 비롯한 소속 의료진 5명이 공동집필한 ‘잘보이는 안과클리닉’을 출간했다. 이후 2002년부터 재단법인 그린닥터스와 함께 해외의료봉사 및 긴급재난지역 의료구호 활동, 외국인근로자 무료진료, 북한개성병원 운영지원 등에 국내외 의료봉사에 참여해 봉사하는 병원으로 지역사회에 호평을 받고 있다.

부산대병원 교수시절 각막전문 교수 최초로 라식수술을 시행한 정근 병원장은 2003년에는 국내 안과 최초로 ISO9001 인증을 받았다. 2005년 11월에는 부산에서 개최된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의료단 지정병원으로 활약했다. 2010년 개원한 온 종합병원과 협력을 통해 지역 환자의 만족도 향상은 물론 의료관광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2013년 안과병원으로 승격해 현재 8명의 전문의와 라식센터, 망막센터, 백내장센터 등 전문화된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정근안과병원은 진료 성과면에서도 비약적인 발전과 성과를 냈다. 지난 20년간 총 진료환자 273만명, 백내장 수술 약 4만7000례, 라식수술을 비롯한 시력교정술 2만6000례를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 EX500, FS200 장비 도입으로 수술시간 5초라는 혁신을 이뤘다. 그 밖에 ▲정밀 백내장 수술 현미경 ▲형광안처촬영기 ▲3D CIRRUS OCT ▲PASCAL LASER ▲INFINITI VISION SESTEM 등 최첨단 장비 도입과 시설 개선으로 부산은 물론 국내외 환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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