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희망마을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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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5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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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 부곡동 잿말이 안정행정부의 2014년 희망마을 조성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지로 선정돼 마을공동사업을 통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다.

시는 “지난 9월 안전행정부가 주관한 2014년 희망마을 조성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에 잿말 지역을 황성화지역으로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공모사업지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2014년 희망마을 조성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다양한 지역문제 해결과 지역주민의 행복을 구현키 위해 추진되는 국정과제중 하나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시설조성사업분야에 43건이 응모했으며 안전행정부 관계자와 언론인, 교수, 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사업계획 수립의 적정성과 사업추진의 적극성, 독창성 등을 평가해 10건의 사업을 선정했다.

의왕시는 경기도에서 실시한 1차 심사에서 시설조성사업 분야 1위로 선정된 후 안전행정부 공모에 응모해 최종 선정됐다.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시는 안정행정부와 경기도로부터 각각 1억원과 3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아 시비 포함 총 2억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잿말 희망마을 조성’사업으로 마을 내 공공시설인 노인정을 리모델링하여 지역 공동체를 위한 복합 공간으로 활용하고, 마을 주민이 무상으로 제공한 토지에 공동텃밭을 조성하여 농촌 체험장 등을 운영하는 것이다.

한편 김 시장은  “시는 지역 주민들의 마을만들기사업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면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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