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산동성 특파원 최고봉 기자=코트라 칭다오무역관(관장 박용민)은 21일부터 24일까지 중국 산동성 칭다오 국제 컨벤션 센터에서 ‘2014년 중국 칭다오 수입명품전시회 – 한국프리미엄 수입 명품전’을 개최했다.
생활소비재, 식품음료, 뷰티미용, 패션의류, 생활가전 등이 전시된 이번 행사에는 약 30만명이 다녀가며 수입명품에 대한 중국 현지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볼 수 있었다.
박용민 관장은 “FTA 체결에 따른 중국내수시장 개척 기회요인을 최대한 확대하기 위한 한국산 프리미엄 제품 전시참가를 지원하고, 한국 기업의 중국시장 진출 지원 및 재중 한투기업의 내수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준비했다”고 개최 목적을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행사를 통해 한류 열풍을 활용한 대중 수출 확대와 한중 FTA의 교두보이자 한국 투자기업이 가장 많이 밀집된 칭다오를 발판으로 대륙시장을 적극 개척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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