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출근길 기온이 떨어져 쌀쌀한 가운데 전국 곳곳에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12월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북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에서 벗어나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영서, 경상남북도서부내륙은 아침부터 낮 사이에 눈 또는 비, 충청남북도는 아침부터, 전라남북도는 낮부터 눈이 오겠다.
아침까지 내륙지역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서울·경기도에는 오후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충남서해안과 전라남북도에는 내일(2일)까지 다소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고, 기온이 떨어지면서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전국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으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져 춥겠다.
낮 최고기온은 1도에서 10도로 어제보다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전해상, 동해먼바다, 남해먼바다와 제주도전해상에서 2.0~5.0m, 그 밖의 해상에서는 1.0~3.0m로 일겠다.
예상 적설(1일 05시부터 2일 24시까지)은 ▶충남서해안, 전라남북도(전남남해안 제외), 제주도산간, 울릉도.독도, 북한 : 3~10cm ▶충청남북도(충남서해안 제외), 전남남해안, 서해5도 : 1~3cm ▶서울.경기도(오늘), 강원도영서(오늘), 제주도(산간 제외), 경상남북도서부내륙(오늘) : 1cm 미만이다.
예상 강수량(1일 05시부터 2일 24시까지)은 ▶전국(서울.경기도와 강원도영서, 경상남북도는 오늘, 강원동해안은 제외), 북한 : 5mm 내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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