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부산대는 ‘2014년 부산대학교 교육자상’에 기계공학부 안득만 교수와 치의학과 박봉수 교수 등 2명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부산대는 교원들의 교육활동에 대한 책무성을 고양시키고 대학교육의 질적 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기존 ‘우수강의 교수상’을 폐지하고 다양한 선정방법을 도입해 지난해부터 ‘교육자상’을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대학별로 7명의 후보자를 추천받아 강의내용, 교육봉사, 학생지도 부문 실적 등을 평가해 선정했다.
수상자인 안득만 교수는 공과대학 기계공학부의 기계시스템설계전공을, 치의학전문대학원 박봉수 교수는 구강해부학교실을 담당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3일 오후 4시 학내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패, 시상금 900만원이 수여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