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플래닛, 창립 1주년 맞아 공격적 마케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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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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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라이프플래닛]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인터넷 생명보험 업체인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이 창립 1주년을 맞았다.

라이프플래닛은 지난해 12월 인터넷 전업 생명보험사로 출범해 1주년이 됐다고 1일 밝혔다. 

라이프플래닛은 온라인 사업부 형태로 운영되는 다른 생명보험사와의 차별화를 시도해 업계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지난 1년간 가시적인 성과를 기록했다. 라이프플래닛에 따르면 현재 총 6개의 상품을 판매 중이며 지난 한 해 동안 정기보험 판매율이 45%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연금보험과 연금저축보험이 각각 19%, 17%를 차지했고 지난 9월부터 판매 시작한 e플러스어린이보험과 e에듀케어저축보험은 각각 13%, 2%를 차지했다. 종신보험은 3%로 집계됐다.

연령별 가입자를 살펴보면, 20대 13.2%, 30대 51.7%, 40대 31.9%, 50대 이상은 3.1% 순으로, 20~40대 고객 비율이 96.9%에 달했다. 성별은 남자가 64%, 여자가 36%로 나타났다.

모집인 없이 스스로 가입하는 인터넷 보험의 특성상 중도 해지가 적고 민원 발생이 단 한 건도 없는 점도 특징이다. 가입 후 1년 이상 보험계약을 유지한 13회차 계약 유지율은 94%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예측돼 2014년 상반기 생명보험업계 평균 유지율인 82.7%를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이학상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 대표는 “저렴한 보험료, 쉽고 단순한 상품, 높은 수익률 등 인터넷 전업 생명보험사만의 강점을 기반으로 국내 생명보험시장에서 새로운 도전과 시도를 했다”며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더 많은 고객들이 인터넷 생명보험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2차년도에는 마케팅 활동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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