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12월의 기업’(주)세바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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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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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달 동안 시청사에 사기 게양

[사진=상주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구미시는 2014년 12월 이달의 기업으로 (주)세바를 선정하고 1일 시청 국기게양대 앞에서 남유진 구미시장과 김정언 (주)세바 대표이사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기(社旗) 게양식을 가졌다.

(주)세바는 1997년 구미시 3공단에서 설립한 반도체 공정부품 및 자동차전장부품 전문개발제조(전기/전자) 기업으로 2008년 구미시 옥성에 제2공장을 확장하는 등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시설투자로 2013년 기준 매출 240여억원, 고용창출 140여명의 규모로 성장해 온 글로벌 강소기업이다.

또한 (주)세바는 검증된 기술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고객의 요구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경영시스템의 개혁과 제품개발, 생산, 판매 체제를 갖추고 영업기술 및 응용기술의 향상과 선진기술을 도입해 미래 성장의 기반을 마련했다.

김정언 대표는'"세바라는 이름 그대로 '세상을 바꾸는 기업'이라는 설립이념 아래 세바인 모두가 일치단결해 최우량 기업, 세계최고의 제품을 목표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로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해 지역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주)세바의 이러한 모범적인 경영활동과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지역의 경제와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인정돼 ‘12월의 기업’으로 선정해 범시민 기업 사랑의 의미를 담아 시청사 국기게양대 및 군집 가로 게양대에 해당 회사기를 1개월간 게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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