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문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코리아그랜드세일은 외국인관광객이 쇼핑은 물론 음식, 숙박, 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을 알차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쇼핑관광 활성화 프로모션이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코리아그랜드세일은 서울, 부산, 경기, 강원, 충북, 경북, 제주 등 지자체와 주요 백화점, 면세점, 호텔, 대형마트, 쇼핑몰, 공연기획사 등 135개 업체 2만8000여개 업소가 참여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충북도의 코리아그랜드세일 참여는 올해가 처음으로 행사기간 동안 도내 쇼핑·숙박·외식·관광지 등 38개 업체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참여업체 쿠폰북 제작, 성안길 및 공항인근 가로등 배너 설치, 포스터 및 프랜카드 배포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참여를 통해 방한 외국인 관광객 및 주한외국인을 대상으로 충북을 알리고, 향후 서울·제주에 치우친 외국인 개별관광객의 충북 유입을 유도하기 위한 기회로 삼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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