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원 한해 동안 갈고 닦은 솜씨 뽐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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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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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남문화원]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문화원(원장 김대진) 부설 성남문화학교가 오는 5일 2014년도 제19기 문화학교 수료식 및 졸업 작품 전시·발표회를 연다.

금년 제19기는 문화학교 수강생들이 1년간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가야금반을 비롯, 9개 강좌 16개반에 200여명이 입학해 1년 과정으로 운영된다.

1부 수료식에서는 수료증과, 표창장 수여, 2부 졸업작품발표회는 가야금반(‘침향무’), 경기 민요반(‘풍년가’, ‘양산’, ‘자진방아타령’), 한국 무용반(‘고풍’), 풍물반(‘영남가락 사물놀이’ ‘삼도 사물놀이’), 판소리반(‘호남가’), 영미 문화반(‘Paper Roses', ’Que sera sera’) 발표와, 한문서예반, 문인화반, 한글서예반 에서는 78점의 작품을 전시 한다.

한편 성남문화학교는, 1996년 개설돼 1999년 문화관광부로부터 문화학교로 지정됐으며, 평생교육 차원에서 문화와 교양을 배울 수 있는 기회 확대와 향토문화의 주체로서 지난 18년간 총 3천300명의 수료자를 배출하며, 명실 공히 성남시민들의 평생 문화교육 기관으로 위상을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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