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해외 투자은행(IB) 일부가 내년 1분기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1%대로 낮출 것으로 내다봤다.
3일 금융투자업계와 블룸버그에 따르면 해외 투자은행(IB)과 경제예측기관 21곳 중 7곳은 한은이 내년 1분기 중 기준금리를 한 차례 이상 낮출 것으로 전망했다.
노무라증권은 향후 두 차례의 금리 인하가 단행돼 기준금리가 1.5%까지 내려갈 것으로 점쳤다.
한은이 기준금리를 인하에 나설 것이라고 예측한 또 다른 곳은 BNP파리바와 ANZ은행, HSBC홀딩스, 도이치은행, 크레디트스위스, 모건스탠리 등이다. 이들은 한은이 한 차례의 인하에 나서 기준금리가 1.75%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나머지 14곳은 내년 1분기까지는 현재금리 2%로 동결될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세계 34개 금융기관의 내년 한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중간값)는 3.6%로 집계됐다. 이 수치는 지난 5월 중순 이후 대부분 3.8%를 유지하다가 이달 중순 들어 현 수준으로 낮아졌다. 이 같은 전망치는 정부(4.0%), 한국은행(3.9%)의 전망을 밑도는 것이다.
3일 금융투자업계와 블룸버그에 따르면 해외 투자은행(IB)과 경제예측기관 21곳 중 7곳은 한은이 내년 1분기 중 기준금리를 한 차례 이상 낮출 것으로 전망했다.
노무라증권은 향후 두 차례의 금리 인하가 단행돼 기준금리가 1.5%까지 내려갈 것으로 점쳤다.
한은이 기준금리를 인하에 나설 것이라고 예측한 또 다른 곳은 BNP파리바와 ANZ은행, HSBC홀딩스, 도이치은행, 크레디트스위스, 모건스탠리 등이다. 이들은 한은이 한 차례의 인하에 나서 기준금리가 1.75%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나머지 14곳은 내년 1분기까지는 현재금리 2%로 동결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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