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3일 공동주택 관리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관리사무소장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공동주택관리 유공자 5명을 선정, 표창장을 수여했다.
올해 공동주택 관리 유공자로 선정된 주택관리사는 관양현대아파트 최호몽 소장(공동주택 리모델링 노하우 축적과 동료 교육 유공), 무궁화건영아파트 추상호 소장(단지 관리비 절감 노력), 관악산현대홈타운 김정길 소장(협회 지부 활성화) 등이다.
시에서는 관리사무소장들의 사기 진작과 공동주택 문화 발전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매년 5~6명의 우수 주택관리사를 표창해 오고 있다.
오흥천 주택과장은 “많은 시민들이 거주하는 공동주택을 관리하고 관리소장의 임무가 시민들의 안전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면서 “이번 표창으로 어려운 근무 여건 속에서도 입주자들을 위해 애쓰는 관리사무소장들이 더 정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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