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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영서대학교, 2014년 현장실습 학생 및 산업체 만족도 각각 11.8% 및 1.5%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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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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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 산업 특성에 기반 한 현장실습 체제 구축과 산업발전 및 대학의 취업 역량 강화에 활용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상지영서대학교(총장 최석식)는 2014년 하계방학 기간 동안 현장실습 참여 학생과 산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실습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전년 대비 각각 11.8%와 1.5% 상승 하였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현장실습 참여학생 1,036명과 382개 산업체를 대상으로 2014년 9월 22일부터 11월 20일까지 약 2개월에 거쳐 조사를 실시하여 학생 만족도에 있어서는 전년대비 69.5%에서 81.3%로 11.8% 상승하고, 산업체 만족도에 있어서는 80.0%에서 81.5%로 1.5%상승한 걸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현장실습 만족도 조사는 전공 실기 실력 향상을 위해 매년 하계방학 중 산업체 현장체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습 내용의 실효성 및 적절성, 현장실습 산업체에 대한 만족도 등으로 구성된 총 9개의 설문 문항 조사를 통해 현장실습 기간 동안 업무량 및 사전교육 실시 여부, 실습 기간, 취업 준비 도움 여부, 전공 관련성, 기술 습득 등에 관한 포괄적인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학생 만족도 조사 결과, ‘현장실습은 기업문화, 조직 분위기 등 직장생활을 경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는 설문 문항이 84.7%의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이어서 ‘현장실습은 전공지식과 실무 능력에 대해 좀 더 이해하고 경험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가 83.6%의 비율을 나타내었다.

또한 산업체 만족도의 경우 ‘현장실습에 참여한 학생 중 우수한 학생에 대해서는 취업을 제의할 의사가 있다.’는 설문 항목에 86.0%의 가장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었고 이어서 ‘현장실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현장실습에 높은 관심과 실습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와  ‘현장실습을 통해 향후 대학과의 산학협력 및 교류 진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에 83.7%의 동일한 만족도를 나타내었다.

이번 현장실습 만족도 상승의 결과는 최석식 총장 취임이후 산업체와의 긴밀한 상호협력 관계 강화와 현장실습 제도 내실화를 통한 학생들의 직무 능력 향상을 이루기 위하여  대학에서는 2013년부터 현장실습업체와 대학 간의 현장실습 협약 체결 의무화 규정을 개정하였고 전공 특성에 따른 맞춤형 현장실습 매뉴얼을 개발하였으며 올해에는 학칙 개정을 통해 현장실습 과목을 ‘전공 필수’로 지정하여 전체학과 학생이 졸업 이전에 산업체 경험을 필수적으로 경험하게 한 조치의 결과라고 밝혔다.

이번 현장실습 만족도 조사 결과는 향후 대학의 현장실습 제도 개선을 위한 중요 자료로 활용하여 지역 산업 특성에 기반 한 현장실습 체제 구축과 산업발전 및 대학의 취업 역량 강화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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