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씨게이트는 5일 아시아 지역의 영업 및 마케팅 총괄 이사(중국 및 일본 제외)로 렉스 동(Rex Dong) 씨게이트 대만 지사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렉스 동 신임 총괄 이사는 중국과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전역의 기업용, 데스크탑 및 노트북용 제품군, 가전제품용 제품군 사업을 이끌게 된다.
씨게이트의 테 반셍(BanSeng Teh) 글로벌 세일즈 수석부사장은 “렉스 동은 OEM 고객 및 비즈니스 파트너들과의 커뮤니케이션 경험이 풍부할 뿐 아니라 사업 감각 및 신규 사업 기회를 포착하는 능력이 남다르다”며, “렉스 동 총괄 이사가 씨게이트의 비즈니스를 한 차원 더 성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렉스 동 신임 총괄 이사는 1992년부터 2000년까지 씨게이트 대만 지사에서 OEM 매니저로 재직했다. 2008년에는 씨게이트 대만 지사의 영업과 마케팅 및 운영을 총괄하는 대만 지사장으로 임명됐다.
또한, 렉스 동 총괄 이사는 포트웰(Portwell) 대표직과 팍스콘(Foxconn Technology)의 임베디드 솔루션 자회사인 에노콘(Ennoconn Corporation)의 수석부사장 및 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 외에도, 렉스 동 총괄 이사는 미텍(Mitac)과 와이소(Wiso Electronic)에서 다양한 세일즈, 마케팅 및 경영 직책을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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