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종, 제7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 대학부문 특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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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5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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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제7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시상식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음악원 성악과)가 대학부문 특별상을 받는다.

 대한민국오페라대상조직위원회(위원장 이긍희)와 (사)대한민국오페라단연합회(이사장 김귀자)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다.

 한국예술종합학교는 학교 자체적으로 수준 높은 오페라 공연을 통해 대한민국 오페라 발전에 많은 도움을 준 대학임을 인정받아 이번에 특별상을 수상하게 됐다.

 올해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성악과는 국민성악가이자 세계적인 테너 임웅균 교수 예술총감독의 지도아래 지난 6월 열린 ‘2014 오페라 페스티벌’에서 <라보엠>, <사랑의 묘약>, <피가로의 결혼>, <프랑스 오페라 갈라>를 공연하였다. 이 가운데 <라보엠>은 만석과 함께 입석까지 이루는 쾌거를 이루었었다.

 특히 지난 9월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의 초청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제20회 정기오페라 <돈 조반니>를 아시아경기대회 기간 중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올려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오페라 <돈 조반니>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우수한 인재들이 총동원되어 젊은 열정의 무대로 펼쳐져 박수갈채를 받았다.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시상식은 오는  8일 오후 7시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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