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부산지역회의, 전통시장서 통일사랑방 좌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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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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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산상공회의소 제공]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지역회의(부의장 이영숙)는 지난 6일 오전 11시 30분부터 부산 부전마켓타운에서 ‘통일사랑방 좌담회’ 및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일사랑방 좌담회’ 및 장보기 행사는 국민적 통일공감대 형성과 정부의 통일․대북정책에 대한 생활현장의 가감없는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건의에 반영하고, 생활밀착형 범국민적 통일기구인 민주평통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통해 ‘노블레스 오블리주’ 봉사활동을 적극 실천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좌담회에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박찬봉)과 부전시장 상인 및 민주평통 간부자문위원 등이 참여하였으며, 이 자리에서 박찬봉 사무처장은 "통일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어떤 통일을 이룰 것인가에 대한 국민합의가 중요하며, 이 과정에서 국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좌담회 후에는 이영숙 부산 부의장을 비롯, 부산지역 16개 협의회 간부 자문위원 100여명이 함께 부전시장에서 장을 보며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전개하기도 하였다. 시장을 둘러보며 이영숙 부산 부의장은 자문위원들에게 "우리가 먼저 지역주민들과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에 적극 앞장서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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