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엽, 중국 팬의 통 큰 선물에 "더욱 기운 내서 촬영할게요"

[이상엽/사진=토비스미디어]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배우 이상엽의 중국 팬들이 중국 드라마 촬영장을 찾아 스태프에 통 큰 선물을 안겨 눈길을 끈다.

이상엽의 중국 팬들은 최근 중국 쑤저우(蘇州)에서 진행된 중국 드라마 '변신꽃미남(变身花美男)'의 촬영 현장을 깜짝 방문해 바쁜 일정에 지쳐있을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통 큰 간식 선물을 했다.

팬들이 준비한 간식 응원을 받은 이상엽은 "멀리 쑤저우(蘇州)에서 진행되는 현장까지 방문해 응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팬 여러분들 덕분에 마지막까지 더욱 기운 내서 촬영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현재 이상엽은 중국 드라마 '변신꽃미남'의 주인공인 까칠한 재벌 2세 '고흥(高兴)'역을 맡아 중국, 사이판 등지에서 촬영에 열중하고 있다.

한편 이상엽은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장옥정, 사랑에 살다', '미스 리플리'를 비롯해 일본 드라마 '사랑하는 메종 레인보우 로즈', 중국 영화 '전임공략(前任攻略)'이 연이어 흥행에 성공하면서 아시아 전역에서 한류스타로 급부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