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올해 '대상'을 수상한 용인시청 전경]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도지사 남경필)은 '2014년도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 결과 ‘대상’에 용인시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주택행정 평가는 도내 시·군의 주택행정 실태를 점검해 주택행정 신뢰도를 높이고 국민 편익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대상을 받은 용인시는 공동주택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주말농장 결연 사업, 우수 관리사무소장 인증제 추진 등 다양한 우수시책을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는 관리비 절감 단지 발굴 및 안전지킴이 활동을 추진한 남양주시와, 마을르네상스 등을 활용해 공동체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수원시가 선정됐다.
올해 평가는 지난달 3~17일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주택공급 및 품질향상 ▲공동주택 관리활성화 및 안전 ▲주거복지 향상 ▲각종 주택행정 시책추진 분야로 나눠 평가했다.
도는 이번 평가를 통해 찾아가는 상담실 운영과 공동주택 홈페이지 운영 등 공동주택의 효율적 관리 및 시군 맞춤형 주택수요 예측을 위한 주거실태 자체조사 실시 등 다양한 시책도 발굴했다고 설명했다.
이춘표 도 주택정책과장은“도는 공동주택 관리 등 행정수요를 고려해 평가기준 등을 현장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시·군 여건에 맞는 우수 시책을 발굴해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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