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학 신입생 대상 전세임대주택 입주자 605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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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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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증금 100만~200만원, 월 임대료 7만~18만원 선

[자료=LH]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내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대학생 전세임대주택 입주자 605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대학생 전세임대주택은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대학생이 주택을 구할 경우 LH가 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해 재임대하는 제도다.

이번 모집 대상자는 내년 수시합격생과 정시합격생으로 구분해 모집한다. 지난달에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2395가구를 공급한 바 있다. 당시 모집에는 7698명이 신청해 평균 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총 1만7600가구를 공급해 입주를 완료했다. 현재 입주자 선정 중인 재학생 대상 2395가구와 이번에 모집하는 605가구를 포함해 총 2만600가구를 공급하게 된다.

소득수준에 따라 1~3순위로 나누어 신청을 받으며 임대조건은 임대보증금 100만~200만원, 월 임대료 7만~18만원 선이다. 지원한도는 서울·수도권 7500만원, 광역시 5500만원, 기타지역 4500만원이다.

입주를 원하는 대학생은 소득 등 자격요건을 확인한 후 해당 순위에 맞게 LH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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