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 현대정보기술과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행정혁신 전시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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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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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롯데정보통신]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롯데정보통신과 현대정보기술은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전자정부 기술을 글로벌로 적극 알리기 위해 11일, 12일 양일간에 걸쳐 ‘2014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행정혁신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한아세안 정상회담을 계기로 진행되는 전시회로 국내에서는 25개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및 기업이 참여한다. 해외에서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마, 싱가폴 등 아세안 10개국이 참여하는 전자정부 분야 최대규모의 행사다.

대한민국 전자정부에 대한 관심의 증가로 2013년 약 800명의 참가자에 비해 올해 참가자수는 3500명 이상으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롯데정보통신은AFC(자동요금 수집 및 정산시스템)을 소개했다. AFC시스템은 시스템은 대중교통(버스, 지하철, 택시) 및 유통 인프라(마트, 슈퍼, 편의점 등)에서 사용된 거래정보를 통합/수집하여 정산 처리하는 자동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보다 편리하게 결제 할 수 있으며, 매번 계산하고, 다량의 현금을 소지하는 등의 불편함을 줄였다. 동시에 이를 활용하는 기관(운수사, 지자체 등)들은 비용절감과 경영효율화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현대정보기술은 CRS(Citizen Registration System)을 소개했다. 이는 국가 행정 전산망의 일원으로 개인 신상 정보뿐만 아니라 지문 등 바이오 정보까지 관리가 가능한 시스템이다.

국가 정보 관리의 기반이 되는 행정 데이터를 전산화하여 효율적으로 관리 및 활용하는 솔루션으로 행정 처리의 효율성뿐만 아니라 고품질 민원 서비스 제공, 국가 보안 및 투명성 제고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이 기술은 네트워크가 원활하지 않는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현대정보기술은 2012년에 베트남 다낭시 전자정부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하여 성공적으로 구축을 완료한 바 있다.

한편, 롯데정보통신과 현대정보기술은 2012년부터 3년 연속으로 전자정부 글로벌 포럼에 참가하여 기술과 역량을 인정 받아왔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자정부 관련 역량을 쌓아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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