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상생의 노사문화 만들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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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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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는 12일 시청회의실에서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과 한국노총세종지역본부 의장, 세종 YWCA회장 등 노동계와 민간단체, 경영계 관계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하고 협력사업과 공동선언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은 노사민정협의회 회의 모습.)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이하 세종시)가 상생의 노사문화 형성을 위해 힘쓰고 있어 주목된다.

세종시는 12일 시청회의실에서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과 한국노총 세종지역본부 의장, 세종 YWCA회장 등 노동계와 민간단체, 경영계 관계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하고,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평가 보고 ▲내년도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추진안건 등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최저임금 준수 ▲임금체불 예방 ▲서면근로계약 체결을 담은 ‘3대 기초고용 질서 준수’를 위한 공동선언식도 가졌다.

이와 관련해 세종시는 공동선언문의 조기 정착을 위해 3대 기초고용 질서와 관련한 내용을 내년도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추진과제로 선정하고 공동선언에 대한 이행점검단을 구성해 운영키로 합의했다.

이춘희 시장은 “시민 모두가 행복한 세종시를 위해 노동계와 경영계, 시민단체와 행정기관 등 노사민정이 모두 힘을 기울여 상생의 노사문화를 만들어 가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2013년 처음 발족됐으며, 지역 노사민정의 대표가 참여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노사관계 안정 방안 등 지역경제 발전을 논의하는 협의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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