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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장단콩, 북파주·월롱농협 전량 수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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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4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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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파주시(시장 이재홍)는 파주장단콩 생산이력관리로 생산된 2014년산 파주장단콩 백태와 서리태를 오는 12월15일부터 19일까지 북파주농협에서 전량 수매하기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파주장단콩은 올해 특허청의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농산물 이력추적관리 등록 및 농산물 우수관리(GAP) 인증,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식품 파워 브랜드 2년연속 선정 및 농산시책 콩재배단지 부문 최우수상 수상 등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국산콩 파워 브랜드로 수매가격은 타지역 콩 주산지 시·군 보다 높은 가격으로 결정되었으며, 농협 전체수매 물량도 작년보다 196톤 늘어난 454톤이 수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백태는 40kg 한 포대 1등급 기준으로 15만2,000원, 콩나물콩은 18만원, 올서리태 22만원, 늦서리태 26만원으로 타지역 콩 주산지 보다 대두는 1만2,000원, 콩나물콩은 2만원, 올서리태는 6만원, 늦서리태는 8만원 이상 높은 가격으로 결정했다.

결정된 수매가격에 따라 파주장단콩 생산이력제 계약농가를 대상으로 콩나물콩은 지난12일까지 월롱농협 덕은창고에서 수매하였으며, 백태는 오는15일부터 16일까지, 서리태는 오는19일 북파주농협 마정창고에서 전량 수매를 실시하게 된다.

파주시와 북파주농협(조합장 김원년), 월롱농협(조합장 사주환)은 올해 국산콩 판로나 가격형성을 감안해 위험부담은 크지만 파주장단콩 생산농가의 소득안정과 브랜드 육성을 위하여 농협수매 확대를 추진한 것이다.

파주시는 매년 11월 파주장단콩 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파주장단콩은 생산부터 수확판매까지 지역농협과 협력을 통하여 전량수매를 실시한 후 파주장단콩 등록상표 및 원료곡 사용점 등에 연중 공급하는 유통체계로 엄격하게 브랜드 및 품질 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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