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합동설계단 운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12-15 12:0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산청군청 제공]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산청군은 오는 17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조기 발주를 위한 합동설계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합동설계단 구성은 건설과장을 단장으로 본청과 읍면사무소 직원 5개반 26명으로 편성 운영한다.

산청군은 내년 예산에 반영된 기반조성, 지역개발 도로분야 등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201건에 59억9100만 원에 대해 설계를 직접 한다.

군은 3억5000만원의 설계 용역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현지 주민들을 측량 및 설계도서 작성에 참여시킴으로써 사업추진에 따른 민원 발생 요인을 사전에 해소하고 신속한 공사로 건설행정의 신뢰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합동설계단 운영을 통해 시설직 공무원의 실무경험을 쌓는 것은 물론 예산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며 "주민들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사업은 연내 마무리를 위해 설계 작업이 완료되는 대로 즉시 조기발주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