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수산연수원, '오션폴리텍 동문의 밤' 토크콘서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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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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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해양수산연수원 제공]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정형택)은 지난 15일 연수원 다목적강의실에서 ‘오션폴리텍 동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션폴리텍 동문들간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동문의 밤’ 행사는 기존 공연이나 레크레이션 중심이 아닌 선·후배 수료생들과 연수원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토크콘서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정형택 원장은 동문의 밤에 참석한 수료생들에게 "60년대 이후 우리나라의 비약적인 경제성장을 뒷받침 한 것이 바로 우리 해기사들이였다는 점을 잊지 말고, 여러분들도 자긍심을 가지고 열심히 일해 달라"고 당부하고 "91년 처음 교육생이 배출된 이래로 그 수가 약 2천여명에 달하고 있으니, 서로서로 연락을 취해 동문의 끈끈한 정을 이어 달라"고 말했다.

오션폴리텍(Ocean Polytech) 교육과정은 비해양계 학교 출신 일반인의 해기사 등용문으로, 해양수산부와 함께 청년 실업 극복과 해양산업분야 인력난 완화를 위해 전액 국비로 운영되는 단기 해기사 양성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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