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오산시는 지난 18일 오산동에서 곽상욱 시장을 비롯해 문영근 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웃말카네이션하우스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웃말카네이션하우스 최영후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곽상욱 시장 등 초청 내빈의 격려사와 축사가 이어졌고, 현판식을 거쳐 카네이션하우스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카네이션하우스란 마을회관 등을 리모델링해 생계곤란 등 보호가 필요한 독거노인에게 친목도모를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건강․노후 설계에 대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안정된 노후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만들어진 신개념 노인복지시설이다.
이번에 개소한 웃말카네이션하우스는 경기대로 8번길 24-13번지에 위치한 지상 2층, 지하 1층, 면적 149.4㎡ 규모의 건물로, 지난 7월 대원 1통 카네이션하우스에 이어 오산시에서 두번째로 문을 열게 됐다.
곽상욱 시장은 “오늘 카네이션하우스가 개소되어 어르신들이 친목을 도모하는 노후 생활공간을 통해 편안히 여가를 보내실 수 있게 됐다”며 “어르신들 복지 공간 뿐 아니라 주민들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소로도 활용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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