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3일 오후 2시, 접견실에서 대전방송 관계자(임규광 정책실장)로부터 ‘TJB 문화재단 2014 꿈나무육성 장학금’을 전달받았다.
장학금은 도내 저소득층가정 학업우수자와 문화예술체육특기자에게 지급된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TJB 문화재단(이사장 정보연) 후원으로 추진됐으며, 충남교육청이 추천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생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저소득가정 학업우수자 25명과 문화예술체육특기자 25명 등 총 50명을 장학생으로 최종 확정했다.
TJB 문화재단에서는 경제적 사정 등으로 재능을 키워나가는데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지원하고자 지속적으로 장학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장학금 지원이 우리교육청에서 노력하는 출발선 평등과 어려운 환경 속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TJB 문화재단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선발된 학생에게는 1인당 50만원씩의 장학금이 학생 및 학부모 계좌로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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