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세방그룹이 23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으로 3억원을 기탁했다.
공동모금회에 따르면 박광희 세방전지 대표이사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 사랑의열매 회관을 방문해 김주현 모금회 사무총장에게 3억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박광희 대표이사는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관심이 더욱 필요한 때에 작은 도움이나마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세방그룹은 국내 축전지 제조·판매 1위인 세방전지와 수출입 화물의 항만과 하역, 육·해상 운송 등을 담당하는 세방으로 구성된 종합물류기업이다.
2008년부터 그룹 내 사회복지재단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공부방 환경개선, 소외계층 지원, 긴급구호 등을 펼치고 있으며, 2010년에는 공동모금회에 2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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