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 태광산업 반여공장이 23일 고용노동부 주최로 서울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2014년도 일자리 창출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태광산업 반여공장은 6조 6교대 근무 시스템을 7조 6교대로 변경해 신규 고용을 창출했으며, 직원들의 장시간 근로 시간을 단축했다. 또 약 500명의 직원 전원을 정규직으로 채용, 고용 안정성을 높여 정부 정책에 적극 호응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일자리 창출 유공자 포상’은 정부의 일자리 사업 추진 유공자 포상을 통해 격려함으로써 자긍심을 고양하고, 일자리 창출에 매진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정부가 2009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태광산업 반여공장은 지난해에도 ‘노사의 사회적 책임 실천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
최중재 태광산업 사장은 “일자리 창출은 기업의 가장 중요한 사회적 책임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고용 창출은 물론 기존 임직원이 일하기 좋은 회사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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