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는 26일 오후 2시 명지병원 대강당에서「경기북서부 해바라기센터」가 개소식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본 행사에서는 여성가족부, 경기도, 경기지방경찰청, 명지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향후 센터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본 센터에서는 여성 폭력 피해자들에 대한 ▲ 상담 및 심리지원(24시간 사례접수, 지속상담), ▲ 의료지원(24시간 응급조치, 피해자 진료), ▲ 수사 및 법률지원(수사·소송절차에 대한 정보제공, 진술조서 작성 등) 등 적극적인 서비스가 지원된다.
도 관계자는 “그동안 고양, 파주 등 경기 북서부에 거주하는 피해자의 경우 멀리 의정부나 서울, 인천 소재의 센터까지 방문해야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번 경기북서부 해바라기센터 설치로 인해 보다 가까운 센터에서 원스톱 서비스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