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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 갤럭시가 제작한 '프라이드 일레븐' 수트를 입은 호주 아시안컵 국가대표단[호주 아시안컵 국가대표]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제일모직 갤럭시는 호주 아시안컵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축구 선수단에 공식 단복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갤럭시가 국가대표 선수단을 위해 특별 제작한 수트인 '프라이드 일레븐(Pride 11)'은 국가대표로서 자신감을 표출하도록 클래식하면서 날씬한 보디라인을 강조했고, 라이크라 혼방의 스트레치 소재를 활용해 팔·어깨 등의 활동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타이를 매지 않고 축구공을 모티브로 한 포켓스퀘어(재킷 가슴주머니 전용 손수건)로 포인트를 줬다.
최훈 제일모직 남성복 1사업부장 상무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단합된 마음으로 호주 아시안컵에서 우승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단복 제작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프라이드 일레븐이 선수들의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 AFC 아시안컵은 2015년 1월 9~31일 시드니·멜버른·브리즈번·캔버라·뉴캐슬 등 호주 주요 도시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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