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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관람객과 송년회..31일 입장 공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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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29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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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척점의 항구’를 배경으로 ‘재즈콘서트’ 와 ‘특별 전시투어’ 등 개최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관람객과 함께하는 송년행사가 열린다.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직무대리 윤남순)은 오는 31일오후 6시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송년행사 ‘항구에서의 안녕, 2014’를 서울관 전시동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아르헨티나 출신 작가 ‘레안드로 에를리치’의 작품 ‘대척점의 항구’를 배경으로 미술관 로비를 마치 항구 앞 노천카페처럼 구성,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연말을 선사할 예정이다.

음악평론가 ‘장일범’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재즈 보컬리스트 ‘윤희정’과 함께하는 재즈 콘서트와 국립현대미술관 큐레이터가 해설하는 특별 전시투어로 진행된다.

 ‘항구에서의 안녕, 2014’는 사전 신청자(60명)이외에도 당일 관람객도 선착순 참석이 가능하다. 마침 이날은 ‘문화가 있는 날’로 미술관 입장도 무료다.(02)3701-9500, 9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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