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된 '청담동 스캔들' 마지막회에서는 은현수(최정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네는 복수호(강성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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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와 만난 수호는 "널 만나서 좋았다"며 "너와의 행복한 기억이 널 놓치고 불행했던 기억보다 더 소중하니까, 너와의 추억을 하나도 놓지 않고 품고 살 거다. 그 힘으로 살아갈 거야"라고 말했다.
수호는 마지막으로 "내가 기억할 네 얼굴이 웃는 얼굴이라서 좋다"며 쓸쓸한 미소를 지어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청담동 스캔들'은 이날 방송된 119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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