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 유관기관 합동 소방통로확보훈련 실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서부소방서(서장 박을용)는 8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서구관내 재래시장 4군데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소방통로확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중앙시장을 시작으로 강남시장, 거북시장, 가좌시장 순으로 실시됐으며,동원차량에는 소방차량 5대, 서구청 노점단속차량 1대, 서부경찰서 순찰차 1대가 동원되어 의용소방대와 합동으로 실시되었다.

인천서부소방서, 유관기관 합동 소방통로확보훈련 실시[사진제공=인천서부소방서]

주요 내용으로는 ▲시장 내 소방차통행을 통한 소방통로 확보여부 파악, ▲소방통로 확보 사항에 대한 대민홍보활동 실시, ▲소방통로 및 소방용수시설 주변 등 불법 주·정차 차량 단속, ▲고정식차광막→이동식(도르레식)차광막으로 개조 유도, ▲소방차 출동로 강조 주간 캠페인 및 불법주정차 『집중단속의 날』운영 병행실시 등이 포함되었다.

훈련을 실시한 서부소방서 관계자는“재래시장의 경우 각 점포가 밀집되어 있기 때문에,화재가 발생했을 시 연소 확대로 대규모 피해를 입을수 있어 항상 소방차가 다닐수 있는 출동로를 확보해 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