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사 레드로버에 따르면 구랍 26일 중국에서 개봉한 ‘넛잡’은 첫 주말 253만 달러의 흥행수익을 달성했다. 누적수익은 490만 달러.
최근 동향을 살펴보면 3년 간 중국에서 개봉한 한국영화 중 ‘미스터고’(1814만 달러) ‘설국열차’(1198만 달러) ‘만추’(1049만 달러)에 이어 4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2주 앞서 중국서 개봉한 ‘명량’(425만 달러)과 ‘뽀로로의 슈퍼썰매 대모험’(111만 달러) 보다 높은 수치다.
특히 ‘넛잡’은 가족관객들이 영화관으로 향하는 겨울방학 특수와 함께 한동안 흥행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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