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삼성은 저소득 가정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2015 삼성 드림클래스 겨울캠프’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 3주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교육환경이 어려운 전국 읍·면·도서지역에 거주하는 중학생 1800명을 대상으로 서울대, 고려대, 성균관대(수원), 충남대, 전북대, 경북대 등 6개 대학교에서 진행된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3주간 합숙을 하며 집중 교육을 받게 된다.
선발된 중학생들은 총 150시간의 영어·수학 집중교육을 받고 오페라 공연, 스포츠 관람 등을 통해 문화 체험도 하게 된다.
삼성 드림클래스는 교육을 통해 빈곤의 대물림을 차단하고 사회통합에 기여할 목적으로 2012년 3월부터 시작된 교육 사회공헌 사업으로 저소득 가정의 중학생들에게 영어와 수학을 가르치고 이들을 가르치는 대학생들에게는 장학금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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